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경기도 탄소중립 대응 지원 패키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올해 1월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 중이다.
이 때문에 EU 시장으로 철강·시멘트·알루미늄·전기·비료·수소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이를 EU 수입업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특히 최근 들어 EU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고객사들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를 강화하면서 탄소배출량 데이터가 지속 거래 및 신규 계약 체결에 필수로 요구되는 등 탄소배출량 산정 체계 구축, 데이터 관리, 검증, 자료제출 대응 역량 확보가 수출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026 경기도 탄소중립 대응 지원 패키지를 통해 도내 수출기업들에게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컨설팅 지원과 EU 에코라벨 인증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 및 보고 대응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탄소배출량을 분석해 감축 요인 도출, 감축 전략 수립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EU 에코라벨 인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EU 시장에서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인증 취득 완료 후 5개 회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환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