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식물 추출물을 활용해 바이러스의 활성과 증식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도 자체연구사업인 지역소득개발연구를 통해 분비나무와 운금만병초(포츄네이 만병초)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규명하고 최근 특허청 심사를 통과하여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분비나무 잎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특허 제10-2913936호)’과 ‘운금만병초(포츄네이)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특허 제10-2913937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비나무 추출물은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H1A1),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FCoV),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CoV)에 대해 높은 저감 효과를 보였으며 운금만병초 추출물은 인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두 식물을 최적 조건에서 추출한 뒤 생리활성 분석을 통해 기능성을 규명했으며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의과학연구원 분석센터에 의뢰해 실제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바이러스 평가를 수행했다. 그 결과 분비나무 추출물은 인플루엔자(H1A1)에서 99.999%,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에서 9
경기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캠프 ‘잡 업(JOP UP)’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취업 준비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경기도 내 자립준비청년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취업시뮬레이션 프로젝트를 비롯해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교육, 재무관리 교육, 그룹별 모의면접 등 취업 전 과정에 필요한 핵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실제 취업 상황을 가정한 취업 시뮬레이션과 면접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구체화하고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또래 청년들과의 협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지지체계 강화도 함께 도모했다. 오명숙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 준비를 지속할 수 있도록 3월부터 경기도 자립지원전담기관을 중심으로 취업역량 강화 패키지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 컨설팅, 일 경험을 연계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경기도가 지난달 22일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판교 경기AI캠퍼스에서 AI 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기본법은 AI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 확보를 목표로 ▲고영향 AI에 대한 관리 체계 ▲생성형 AI 투명성 확보 ▲AI 활용 사실 고지 등 기본 원칙을 담고 있다. 다만 기업 현장에서는 인공지능법 시행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무적인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는 법안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용자에게 AI 제품이나 서비스에 AI가 활용됐다는 사실을 고지할 의무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의 결과물이 생성형 AI에 의한 것일 경우, 그 사실 표시 의무 ▲사람의 생명·안전·권리와 밀접한 AI 서비스 관리기준 등 기업이 실제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법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규제가 아니라 안전하고 신뢰받는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틀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내 AI 기업들이 법 시행에 혼란 없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용인의 대전환과 도시 전반의 변화 과정을 정리한 책 ‘천조(千兆)개벽-천지개벽 용인’을 출간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더 큰 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반도체 프로젝트 투자 규모가 1000조 원에 육박하면서 ‘천조개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반도체뿐 아니라 도시 전반에서 다양한 혁신과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그 과정과 기록을 이번 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도 100℃를 넘겼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전개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1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열린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10억 7000만원을 모금해 눈금이 107℃까지 올라갔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나눔으로 수원시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채워주신 100℃의 온기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의 응급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6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내 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응급의료협의체’ 영상회의를 열고 설 연휴 기간 중 중증응급환자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 진료상황실은 경기도 1곳과 시·군 보건소 51곳 등 총 52개에서 운영된다. 보건소에서는 문 여는 의료기관 현황 등을 매일 공유하고 경기도는 이를 종합 관리해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소아 중증응급환자 책임 진료를 위해 남부는 분당차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 북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소아 경증환자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41개소와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0개소의 총 51개소가 운영된다. ※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51개소) : 전일(2.16) 46개소, 당일(2.17.) 27개소, 다음날(2.18.) 48개소 도는 휴진 기관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화성특례시(이하 화성시)는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와 우호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전날 중국 후베이성 샤오간시를 방문한 화성시 대표단이 K-컬쳐를 포함한 문화 분야 전반의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는 이번 우호의향서 체결을 위해 장민기 총괄정무 특별보좌관, 나원영 행정지원과장 등이 포함된 대표단 3명을 구성해 지난 4일 샤오간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지난 5일 샤오간시장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효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화성시·샤오간시의 문화 교류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를 바탕으로 K-컬쳐를 포함한 문화 분야 전반으로 교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샤오간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효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진 도시다. 화성시는 이번 면담과 우호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효문화 관련 행사 및 콘텐츠 교류를 비롯해 문화·행정 분야에서의 상호 방문과 정보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우호의향서 체결은 두 도시가 공통의 문화적 가치인 ‘효’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시작하는 계기”라며 “효문화를 중심으로 한 교류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 협력으
화성특례시(이하 화성시)는 총사업비 약 6800억원 규모의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기술부문(사업계획, 건설계획, 사업관리·운영계획)·수요부문·가격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이 사업 수행 역량과 사업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 사업은 화성시 향남읍에서 오산시 금암동까지 약 13.3km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혼잡 해소와 이동 시간 단축 및 산업·주거지역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 간 생활권 통합과 기업 물류 효율성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시작해 행정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시행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 확보와 환경 보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방침이다.
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차례에 사용하거나 가족,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술을 고민하는 도민을 위해 경기 농산물로 만든 전통주 5종을 소개했다. 과거 설에는 차례를 마친 뒤 도소주(屠蘇酒, 사악한 기운을 잡는 술)를 나눠 마시며 액운을 막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도소주를 직접 마시는 문화는 사라졌지만 차례 후 술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건네는 의미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설에 맞춰 소개하는 다섯 가지 제품은 경기 농산물을 이용해 소비자 기호에 맞춘 대표 전통주다. ① 3막걸리(포천 미미소) 포천 미미소의 ‘3막걸리’는 포천 햅쌀과 6년근 개성인삼을 사용한 인삼 막걸리다. 인삼 특유의 흙냄새를 줄이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부드러운 맛을 살렸으며 도수는 6%다. ② 연인삼22(연천 연천양조) 연천 연천양조의 ‘연인삼22’는 인삼의 쓴맛을 줄이는 특허 기술과 연천산 율무를 더한 증류주다. 도수는 22%지만 인삼 향이 은은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③ 허니문 와인(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 양평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 와인’은 벌꿀 100%로 만든 벌꿀 술이다. 도수 10%의 스위트 와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화성특례시(이하 화성시)의 오랜 염원이였던 화성시법원 설치가 탄력 받는다. 4일 화성시에 따르면 국회 권칠승(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의원이 대표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약칭 :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지난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제1소위 통과는 법원설치법 최종 처리를 위한 첫 관문으로 향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앞서 해당 법안은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법사위 제1소위를 통과했으나 임기만료로 인해 법안이 자동폐기 된 바 있다. 이후 제22대 국회에서 지난해 6월 4일 권칠승 국회의원이 해당 법안을 다시 대표발의했고 이후 시법원 설치 필요성 타당성 연구, 법원행정처, 기획예산처 사전 협의를 거치는 등 화성특례시와 법안 통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시법원이 설치될 경우 △소액심판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사건 △가압류(피보전채권액 3000만원 이하)등의 사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그동안 지역 내 법원이 없어 각종 송사해결을 위해 수원시, 오산시 법원을 이용했던 화성특례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돼 특례시에 걸맞은 사법서비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