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위풍당당! 2026!’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김보미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리꾼 이봉근, 뮤지컬 배우 민우혁·정선아,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특별출연해 클래식, 국악, 뮤지컬,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경쾌하고 화려한 선율을 자랑하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풍성한 사운드에 수원시티발레단의 협연이 더해지는 역동적인 전개로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소리꾼 이봉근과 수원시립합창단이 김영랑 시인의 시를 토대로 한 우효원 작곡가의 창작곡 ‘북’, 춘향가 대목 중 ‘사랑가’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곡가 지혜정의 편곡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정선아 그리고 하모나이즈의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될 예정이다. 공연 후반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팝과 가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
경기도가 도내 공인중개사와 함께 전세사기 방지 등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 22일 오후 도청 4층 율곡홀에서 손임성 도시주택실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태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회장, 김윤식 경기북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전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경기도에서 직접 임명한 관리단 및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현장 실정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가 주축이 되어 자율적으로 시장을 정화하기 위해 결성된 민관 합동 조직이다. 경기도 관리단 52명을 포함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00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는 전세사기 방지를 위해 지난 2025년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임차인이 전세 계약을 할 때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전세 위험요인 설명, 임차인용 체크리스트 제공, 권리관계 확인, 특약사항 안내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공인중개사 1만8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공인중개사무소가 제대로 안내를 하고 있는지 등의 모니터링을 중심으로 ▲부동산 불법행위 감시 ▲합동 지
인간은 항상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 묘책을 만들어 낸다. 필자가 좋아했던 ‘삼국지연의’에서 제갈량은 조조군의 100만 대군을 맞아 적벽에서 화계를 사용해 대승을 거뒀다. 어마어마한 적 앞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낸 것이다. 최근 용인시에 건설중인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전력 공급 문제를 빌미삼아 정치권과 일부 지자체들에서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首長은 흔들리지 않고 말했다. “저에게는 아직 전력망 공급책이 있사옵니다.” 142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김동연 지사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를 한순간에 잠재울만한 묘책을 제시했다. 김 지사의 묘책을 경기도민들에게 소개해본다. [편집자주] ◆ 막대한 전력 공급 문제 실마리는? 용인·이천 ‘지방도 318호선’이 열쇠 “경기도가 지방도 318호선의 도로포장과 용지확보를 담당하고 한전은 도로 밑 부분에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를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의 전력문제를 해소해 줄 비밀의 열쇠는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318호선’(신설+확장도로)다. 용인·이천을 통과하는 약 27.02km 구간인 ‘지방도 31
최근 용인시 반도체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이 현장은 지난해 11월 노동자가 사망했고 이달 13일에도 철야 시간에 철근 작업을 하던 50대 하청업체 건설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용인시 소재 반도체 생산시설 공사 현장 하청업체 4개소에 대해 실시한 결과를 주 52시간 근로 한도 위반 및 휴일근로수당 미지급 등이 확인됐다. 실제 하청업체 4곳의 출역인원 1248명 중 66.3%인 총 827명이 1주당 연장근로 한도(12시간)를 초과해 근로하는 등 장시간 근로가 만연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휴일근로수당 등 금품도 3700만원 미지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연장근로 한도 위반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근로시간 개선 계획서 제출과 근태내역 확인 자료 등 실제 개선 결과를 오는 5월 8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고용노동부는 만약 개선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즉시 사법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훈 장관은 “용인시 소재 반도체 생산시설 공사 현장에서는 장시간 노동에 일상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노동자들의 과로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앤드류 추이(Andrew Tsui)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레이저발테크놀러지(레이저 장비), 타이드트론 바이오(바이오), 케어시아(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등 총 7개 기업이 수원시에 약 2만5000㎡, 4800만달러(705억원) 규모 투자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홍콩 현지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기업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의향을 계속해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패트릭 라우 부사장은 “기술혁신과 공동성장을 위한 수원시와 홍콩의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홍콩 기업들이 수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을 이끌어갈 리딩기업이 돼 주길 바란다”며 “수원은 투자를 넘어 여러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동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경제자유구역에 인공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은 지난 2018년 고양 킨텍스 일대에 이어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제회의시설을 중심으로 숙박, 판매, 문화, 체육 등 국제회의 관련 직·간접 시설이 집적된 지역을 말한다. 도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두 곳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보유하게 돼 국내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됐다. 경기도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관보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앞서 도는 같은 내용의 경기도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진흥계획’을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갤러리아백화점, 롯데아울렛, 아브뉴프랑, 수원광교박물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 수원월드컵경기장 등을 포함하며 지정 면적은 약 63만5250평(210만㎡) 규모다.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대체산림조성비, 농지보전부담금, 용적률 완화 등 관광특구에 준하는 혜택을 받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 중인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사업인 ‘간병 SOS 프로젝트’를 올해 16개 시·군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간병 부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지급 횟수나 회당 지급 금액은 제한이 없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 중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경우다. 2025년 15개 시·군에서 1346건의 간병비 지원이 이뤄졌으며 올해부터는 포천시가 추가로 참여해 16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은 2026년 1월 1일부터 발생한 간병 건에 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기민원24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도 간병비 지원사업 현황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2025년 지원 대상자의 연령은 80대가 42.1%로 가장 많았고, 70대 33.7%, 90대 이상 12.2%, 60대 12.0% 순으로 나타나 고령층의 간병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조사
경기도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관광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시군 관계자 등 약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경기도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고 관광산업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행사에서는 관광정책, 관광마케팅, 마이스(MICE), 웰니스 등 핵심 분야별 세션이 진행됐으며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 관광의 미래 전략과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패널들은 단순 방문 중심 관광을 넘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고부가가치 관광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경기도 관광의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오후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2026년 경기관광 비전’ 영상 상영과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사람 중심 관광,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수도 경기도”라는 중장기 목표를 공식 선언했다. 이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1월 21일은 1969년 가평 대성리가 경기도 최초 관광지로 지정된 날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1월 21일을 경기도 관광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2026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긴급 관리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임대인의 연락 두절이나 소재 불명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나 피해복구가 시급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안전관리’와 ‘유지보수’ 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안전관리 부문은 피해주택건물 내 공가 세대의 소방안전 및 승강기유지 관리대행 비용을 지원한다. 유지보수 부문은 △소방·승강기·전기 등 안전확보 공사 △방수·누수·배관 등 피해복구 공사 △기타 수반되는 공사 등에 지원하며 금액한도는 전유부 500만원, 공용부문 2000만원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피해주택 유지보수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GH는 지난해 79건, 총 289세대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GH는 올해도 전체 공가 세대에 대한 안전관리 비용 등의 지원체계를 개선해 피해 임차인들의 지원을 확대하고 단지 전체의 관리공백을 빈틈없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임대
화성특례시가 연말까지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104개소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고 컨소시엄 참여기관별 역할과 구성, 사업 세부내역, 사후관리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지열)을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이번 컨소시엄은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주관기관인 화성시 ▲수요자인 정남면 주민 ▲시공기업인 ㈜거창, ㈜현대에너텍, ㈜종합지하수개발, ㈜에코에너시스, ㈜헤리트, ㈜동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사업비로 지난해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9억200만원을 비롯해 시비 14억2400만원, 민간 투자금 5억1300만원 등 총 28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는 정남면 산업단지 및 인근 마을에 태양광 845kW(66개소), 지열 455kW(26개소), 태양열 430㎡(12개소) 규모로 설치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1년간